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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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안경으로 세상을 알아 가는 '프로젝트 아스트라' 공개구글은 I/O 2024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아스트라(Project Astra)'라는 새로운 AI 기능을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폰 카메라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일상 속 문제 해결을 돕는다. 실시간 정보 처리로 일상 도움 프로젝트 아스트라는 뷰파인더를 기반으로 하는 앱 형태이다. 사용자가 카메라를 사무실 주변으로 돌리면서 "소리가 나는 것 알려줘"라고 말하면, 아스트라 AI가 "스피커가 보여요. 소리를 내는 거죠"라고 응답한다. 사용자가 스피커 부분을 가리키면 "저건 트위터라고 해요. 고주파 사운드를 내는 부분이죠"라고 세밀하게 설명해준다. 프로젝트 아스트라는 단순한 물체 인식뿐 아니라 창의적인 질문에도 응답한다. 예를 들어 테이블 위 크레용을 가리키면 "색채로 가득찬 창작을 만들 크레용이군요" 라고 시적인 표현을 답변한다. 기록 정보 활용하여 잊어버린 물건 찾기 더욱 놀라운 점은 프로젝트 아스트라가 시야 밖에 있는 물건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안경 봤던 곳 기억해?"라고 물으면 "빨간 사과 옆 책상에 있었어요"라고 정확하게 답변한다. 이처럼 아스트라는 실시간 영상과 음성 정보를 처리하는 동시에 기록된 정보를 활용한다. 따라서 시야 밖에 있던 안경도 이전에 본 정보를 바탕으로 위치를 추측할 수 있다. AI 안경 착용 시 시각적 정보 활용 프로젝트 아스트라 영상 후반부는 가상의 AI 안경을 착용한 시점을 보여준다. 안경 카메라가 칠판 다이어그램을 인식하고 "시스템 속도 향상 위해 뭘 추가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사이에 캐시 추가하면 속도 빨라질 수 있어요"라고 답변한다. 사용자가 칠판에 그려진 고양이 그림을 보면서 "이게 뭘 떠올리게 해?"라고 묻자 아스트라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라고 대답한다. 또한 장난감 호랑이와 골든 리트리버를 가리키면 "이 둘에게 밴드 이름 좀 지어줘"라는 요청에 "황금 줄무늬(Golden Stripes)"라고 답변한다. 프로젝트 아스트라의 기술 데미스 하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는 "프로젝트 아스트라의 에이전트는 연속적으로 비디오 프레임을 인코딩하고, 비디오와 음성 입력을 이벤트 타임라인으로 결합하며, 효율적인 정보 복원을 위해 이를 캐싱하여 빠르게 정보를 처리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출시 시기와 향후 전망 프로젝트 아스트라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출시 계획은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하사비스 CEO는 미래에 이러한 에이전트들이 "휴대폰이나 안경을 통해" 사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 안경이 실제 상품인지 구글 글래스의 후속 제품인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하사비스 CEO는 "일부 기능은 올해 하반기 제미나이 앱 등 구글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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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티에스, ASUS 유무선 공유기 공식 유통IT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총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원씨티에스가 에이수스(ASUS) 유무선 공유기를 필두로 한 네트워크 제품군 유통을 공식화했다. 또한 ASUS 유무선 공유기 신제품 론칭 기념 구매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행사 상품(△RT-AC750L △RT-AX53U △RT-AX57(U) △TUF-AX6000 △USB-AX56) 구매 후 QR 코드 인증 시 배달의 민족 쿠폰 5000원 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단 준비된 경품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대원씨티에스가 ASUS의 유무선 공유기 유통을 공식화하면서 메인보드, 시피유(CPU) 쿨러, 모니터, 스토리지, 그래픽카드, 파워에 이어 공유기 기반의 네트워크 라인업까지 ASUS가 한국에 들여오는 전 카테고리를 취급하게 됐다. 대원씨티에스는 시장 수요와 사용자 니즈에 발맞춰 탄력적으로 신제품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출시하는 유무선 네트워크 신제품군은 공유기 4종(△TUF-AX6000 △RT-AC750L △RT-AX53U △RT-AX57U)과 USB 랜카드 1종(△USB-AX56)이다. ASUS 유무선 공유기 제품군은 3가지로 라인업으로 나뉘며, 등급에 따른 기능과 성능으로 차별화한 특징이 뚜렷하다. 공통적으로 대표 등급을 앞에 내세우고 뒤에 제품명 통신 규격을 배열하는 방식으로 제품명이 완성된다. · 고급형 : ROG (Republic of Gamers)는 고급 게이밍 브랜드 대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플래그십 답게 기본 스펙(SPEC)을 높게 잡고, 지원하는 기술 또한 ‘끝판왕’이라는 단어에 어울리도록 설계한다. 대표 모델로 가장 최상위 통신 규격인 Wi-Fi 6E 대응 ROG Rapture GT-AXE11000 공유기와 Wi-Fi 6 대응 ROG Rapture GT-AX6000이 있다. · 중급형 : TUF (The Ultimate Force)는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할 정도의 강인한 내구성에 초점을 둔 라인업이다. 최상위 모델인 ROG 보다는 낮은 가격 포지션을 전략적으로 노리지만 기능은 대등할 정도다. 시장에서는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 모델로 Wi-Fi 6 대응 TUF-AX6000 공유기가 있다. · 기본형 : RT는 공유기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라인업이다. 특화한 기능을 제공하는 고급형과 중급형과 달리 대중화를 노린 범용 사용 환경을 겨냥해 고급 이미지가 강한 ASUS 공유기임에도 가격 경쟁력이 무척 높다. Wi-Fi6 대응 RT-AX53U와 Wi-Fi5 대응 RT-AC750L이 있다. 대원씨티에스는 온라인 게이밍 시장에서 특히 ASUS 게이밍 공유기의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게이밍 전용 포트에 연결된 단말기에 우선해 데이터를 제공하며, 게임과 관련한 패킷을 우선순으로 처리하는 적응형 QoS, GameBoost, 홈 네트워크와 게임 서버 사이의 연결성을 보강하는 wtfast, VPN 성능 저하를 막는 VPN FUSION 등의 기능을 열거했다. 특히 가성비가 높은 TUF와 대중성을 겨냥한 RT 라인업으로 유무선 공유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 또한 이들 제품에는 ASUS 프리미엄 서비스는 물론 대원씨티에스가 보유한 유통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안정된 사후 보증까지 동시에 제공한다. 남혁민 대원씨티에스 본부장은 “게이밍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유한 ASUS 유무선 게이밍 공유기를 대원씨티에스가 한국 시장에 공식 공급한다. 대원씨티에스의 안정된 공급망에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사후 지원서비스라는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 사용자 만족에 힘쓸 계획”이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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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 클래식 게임 '골든 액스' 애니메이션 제작우리나라 게이머들에게는 '황금도끼'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골든 액스'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세가는 1989년 아케이드 횡스크롤 액션 게임 '골든 액스'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코미디 센트럴 제작, 10회 방영 예정 이번 애니메이션은 코미디 센트럴에서 제작하며, 베테랑 전사 액스 배틀러, 타이리스 플레어, 길리어스 썬더헤드가 악마 거인 데스 애더로부터 유리아를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다룬다. 이들에 합류하는 것은 "경험 부족하고 준비 부족"한 신규 모험가 햄프턴 스퀴브다. '골든 액스' 애니메이션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미국 애니메이션 '아메리칸 대디'의 각본가 조 챈들러가 쇼 러너를 맡는다. 코미디 센트럴은 매튜 리스(미스터리 아메리칸), 대니 푸디(커뮤니티, 미스틱 퀘스트), 리암 맥인타이어(스파르타쿠스), 칼 타트(스타 트렉: 로워 데크), 리사 길로이(글래머러스) 등 "스타 스터디드" 캐스트를 공개했다. 푸디는 햄프턴 스퀴브 역을 맡았고, 리스는 "심술궂은 전투 드워프이지만 위생 상태가 매우 좋지 않고 어깨에 칩을 가지고 있다"는 길리어스 썬더헤드 역을 맡았다. 길로이는 "전투에서 치명적이며 날카로운 지혜로 더욱 치명적인 무서운 전투 마법사" 타이리스 플레어 역을, 맥인타이어는 "엄격한 명예 코드를 가진 야만 전사이지만 골든 리트리버처럼 다정한" 액스 배틀러 역을 맡았다. 타트는 '골든 액스 3'의 "나쁜 인간형 표범" 크로노스 '이블' 라이트 역을 맡는다. 세가, 클래식 게임 IP 활용 본격화 '골든 액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새로운 작품이 출시될 예정인 다른 세가 클래식 게임들과 함께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는 최신 작품이다. '소닉 더 헤지혹'은 이미 대성공을 거둔 영화로 개봉되었으며, 올해에는 키아누 리브스가 출연하는 세 번째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다. 또한 '베어너클(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영화가 제작 중이며, 세가는 '스페이스 채널 5'와 '코믹스 존'의 각색도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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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소나3 리로드, 페르소나 5 로열과 같은 추가 확장판이 없음을 재차 확인지난 주 PS5 및 PS4로 정식 출시된 페르소나 3 리로드는 원작을 즐겨본 게이머는 물론, 페르소나를 처음 접하는 게이머에게도 반가울 작품임이 분명해보인다. 단, 시리즈의 다른 작품처럼 완전판을 추가적으로 출시하지만 않으면 말이다. 출시와 함께 다양한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공개한 아틀러스는 완전판 출시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 즉, 페르소나 4의 골든이나 페르소나 5의 로얄과 같은 확장판도 나오지 않을 예정이다. 푸시스퀘어에 따르면, 페르소나 팀 프로덕션 매니저 와다 가즈히사는 "페르소나 3 리로드의 경우, 페르소나 5 로얄과 같은 완전판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하며, "팬들은 페르소나 3 리로드만으로 완전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해도 좋다"고 말했다. 아틀러스는 모회사 세가의 이윤 추구 전략으로 인해 DLC 문제를 놓고 부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페르소나 5 로얄이 출시될 때 PS4 플레이어들을 위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 않고 모든 콘텐츠를 새로 구매하도록 요구하였던 사건은 게이머 및 업계 전문가들의 비판을 촉발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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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Game Pass, 1월 신작 라인업 공개마이크로소프트가 2024년 1월 Xbox Game Pass에 추가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레지던트 이블 2 등 대작 게임이 대거 포함되어 있어 게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월 3일(이하 현지시간) 출시된 Close to the Sun는 호러 어드벤처 게임으로, 우주선 헤리오스에 탑승하여 실종된 언니를 찾는 기자 로즈 아처의 이야기를 다룬다. 1월 4일 출시되는 Hell Let Loose는 100인 규모의 온라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택티컬 슈팅 게임이다. 1월 9일 출시되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2020년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 RPG 게임으로, 바이킹 전사 이워르의 이야기를 다룬다. 같은 날 출시되는 Figment는 음악과 이야기를 결합한 음악 어드벤처 게임이다. 1월 11일 출시되는 We Happy Few는 196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한 디스토피아적 아포칼립스 어드벤처 게임이다. 같은 날 출시되는 Super Mega Baseball 4는 고전적인 야구 게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마지막으로, 1월 16일 출시되는 Those Who Remain은 폐광 도시에서 벌어지는 심리적 공포 게임이며, 레지던트 이블 2는 1998년 출시된 동명의 게임을 리메이크한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이번 라인업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포함되어 있어 게임 팬들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와 레지던트 이블 2와 같은 대작 게임의 추가는 많은 게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Xbox Game Pass는 2024년 1월 31일자로 GTA 5, Persona 3 Portable, Persona 4 Golden 등 5개의 게임이 서비스 종료될 예정이므로, 해당 게임을 플레이하고 싶다면 서두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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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즈, 오픈AI·마이크로소프트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 제기27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사 뉴욕타임즈(NYT)가 인공지능(AI) 연구 기업 오픈AI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즈는 오픈AI가 자사의 기사 수백만 건을 무단으로 수집해 챗GPT 언어 모델을 학습시켰고, 마이크로소프트가 오픈AI의 챗GPT 모델을 자사의 제품에 사용하면서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뉴욕타임즈는 소장에서 "오픈AI는 자사의 기사를 챗GPT 모델의 학습 데이터로 사용하기 위해 무단으로 수집했다"며 "이는 저작권법을 위반한 행위"라고 밝혔다. 또한, 뉴욕타임즈는 오픈AI가 챗GPT 모델을 통해 자사의 기사를 복제하고 배포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소송을 통해 뉴욕타임즈는 오픈AI와 콘텐츠 계약을 맺은 독일의 악셀 스프링거(Axel Springer)나 AP통신과 같은 다른 미디어 그룹과 달리 AI 챗봇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대해 보다 대립적인 접근 방식을 선택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언론사 중 하나인 더 타임즈(The Times)는 손해 배상과 함께 해당 기업이 콘텐츠 사용을 중단하고 이미 수집된 데이터를 파기하라는 명령을 요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액수를 요구하지는 않았지만, 「타임스」지는 그 침해로 인해 "법적, 실제적 손해로 수십억 달러"가 손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편, 신흥 AI 거대 기업들은 간단한 프롬프트로 콘텐츠를 생성하는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인터넷 콘텐츠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소송의 물결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왕좌의 게임' 작가 조지 RR 마틴을 비롯한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들은 오픈AI가 챗GPT를 교육시키기 위해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오픈AI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유니버설(Universal)과 다른 음악 출판사들은 인공 지능 회사인 앤스로픽(Anthropic)이 저작권이 있는 가사를 사용하여 AI 시스템을 훈련시키고 사용자 쿼리에 대한 답변을 생성한 혐의로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사진 배급사인 게티 이미지(Getty Images)는 스태빌리티 AI(Stability AI)가 단순한 수요로 독창적인 이미지를 생성하는 비주얼 AI를 만들기 위해 자사와 파트너의 사진으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렇게 소송이 쌓여가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인공지능 업체 구글이 자사 AI가 제작한 콘텐츠에 대한 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한 고객들을 법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소송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촉발된 저작권 침해 논란에 대한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AI 모델을 통해 저작물을 무단으로 수집하고 배포하는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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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솔라엣지와 ‘넷 제로 홈’ 협력 파트너십 체결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본격 확산시킨다.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는 태양광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은 물론, 손쉬운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SMA, 맥시온(Maxeon) 등 다양한 태양광 업체와 손을 잡았으며, 태양광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시켜주는 스마트 인버터 전문기업인 솔라엣지와의 계약을 통해 유럽 내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스마트싱스 에너지는 가정용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Energy Storage System, ESS)를 통해 생산된 에너지의 양을 모니터링하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가전제품들이 알아서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 AI 절약모드로 누진 단계에 따른 에너지 관리를 위해서는 한전 AMI에 연결 또는 사용 환경에 따라 에너지 미터기 별도 구매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SmartThings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SmartThings 앱 설치 및 연동, 무선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스마트싱스 에너지에서 시간대별 탄소 집약도 정보도 새롭게 제공한다. 탄소 집약도는 전력 1kWh 소비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하며, 소비자는 제품별 탄소 배출량 예측값을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을 체감하고, 상대적으로 탄소 집약도가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 탄소 절감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전력 사용량 피크 시간대에 에너지 사용을 자발적으로 줄이면 지자체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수요반응 서비스(Demand Response)’를 국내에 이어 글로벌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3월부터 서울시·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에너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주민 DR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으며, 5월에는 나주시와도 협업을 시작했다. 6월 말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와 뉴욕에서도 DR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16일까지(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에너지 전시회인 인터솔라(Intersolar)에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스마트싱스 에너지와 EHS(Eco Heating System)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찬우 부사장은 “글로벌 주거용 태양광에너지 선두기업인 솔라엣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넷 제로 홈 확대를 위한 발판을 더욱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고 일상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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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 한국 근대 미술 주요 작가 작품 등 2023년 3월 경매29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케이옥션 3월 경매가 개최된다. 총 114점, 약 102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알렉스 카츠와 조엘 메슬러의 대작을 선두로 야요이 쿠사마, A.R. 펭크, 장 미셸 오토니엘, 아야코 록카쿠 등 해외 인기 작가들의 수작과 이우환의 조응 4점 세트 작품, 바람 시리즈 작품 2점을 비롯해 한국 근대 미술을 조명할 수 있는 주요 작가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유영국, 장욱진, 도상봉, 오지호 등의 작품이 골고루 출품된다. 특히 이들의 1950년대 작품도 포함되어 있어 전쟁이라는 역사적 상황에서 폐허를 헤치고 살아남은 작가들의 작품을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정영주의 작품 2점과 옥승철의 대형 작품도 눈길을 끈다. 고미술에서는 십장생도와 분청사기박지모란문주자, 백자호, 백자대합 같은 도자기 그리고 창살문삼층장, 이층서탁 등 목가구와 이당 김은호, 우현 송영방, 고암 이응로의 회화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경매 출품작은 18일부터 경매가 열리는 29일까지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프리뷰 관람은 예약 없이 무료로 가능하며, 프리뷰 기간 중 전시장은 무휴이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무료)으로 가입한 후 서면이나 현장 또는 전화 응찰, 그리고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경매가 열리는 29일 당일 경매 참관은 회원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 격렬했던 한국 근대 시기를 고스란히 담은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 한국 근대 미술에 대한 재조명 움직임은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미술계 전반에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최근 이건희 컬렉션으로 촉발된 근대 미술에 대한 관심으로 근대 미술의 중요성과 재평가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근대 미술은 과도기적인 경계미술로, 유영국, 박수근, 이중섭, 김환기, 도상봉, 장욱진, 오지호 등을 주요 작가로 꼽을 수 있다. 이번 경매에서는 근대 작품의 형성 시기에 이들이 다른 문화와의 교류를 통해 어떤 창작 활동을 펼쳐갔는지를 살펴보며, 한국의 근대 미술을 보다 많은 애호가들과 공유하는 기회가 되고자 한다. 또한 1950년대 제작된 장욱진, 이중섭, 도상봉의 작품은 전후 세대라는 역사적 상황에서 폐허를 딛고 살아남은 작가들이 파괴된 삶과 상처를 개성으로 소화해 그림에 담아냈다. 장욱진의 그림에는 시대를 초월한 개인의 순수함이, 이중섭의 그림에는 시대를 비추는 한 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그리고 도상봉의 그림에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화가의 미학이 담겨있다. 김환기와 함께 한국 추상화단의 효시이자 거장 유영국은 1935년 일본 도쿄 문화학원에서 입학하며 본격적인 미술 수업을 시작했고, 한국 역사상 최초로 추상화를 시도했다. 그는 한국의 자연을 모티브로 해 보편적이고 절대적인 자연의 본질을 추구하려 했고, 선, 면, 형, 색 등 기본적 조형 요소를 사용해 화폭을 채웠다. 경매 출품작 ‘Work’는 1980년에 그린 것으로, 작가가 좀 더 평화롭고 자연에 가까운 그림들을 제작하던 시기의 작품이다. 유영국이 사실적인 자연을 그린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추상화된 조형은 오히려 관객으로 하여금 자연의 정수와 서정성을 느끼게 한다. 서양 미술을 한국 미술계에 적용하려 노력한 작가 박수근은 화강암 재질 같은 독특한 마티에르와 간결한 필선으로 꾸밈없고 강직한 한국인의 삶과 가치관을 작품화했다. 이번 경매에 출품된 박수근의 ‘무제’는 미공개작으로 노상에 앉아 있는 두 남자와 일을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두 여인 그리고 아이들이 등장한다. 박수근의 작품에서 여성과 남성이 동시에 등장하는 경우는 드문데, 아마도 이는 유교사회의 인습이 남아 있던 자연스런 시대의 풍경으로 여겨진다. 손바닥 남짓한 화면에 하는 일 없이 앉아 있는 것으로 보이는 두 남자, 이들과 대조되게 머리에 짐을 인 두 여인 그리고 아이의 등장은 화면을 꽉 채우고 있다. 그 당시 서민들의 일상을 꾸밈없이 담은 이 출품작의 추정가는 1억원에서 3억원이다. 우리나라의 자연과 기후에 맞는 빛과 색채를 통해 한국적 인상주의를 완성한 오지호는 바다가 보이는 항구, 눈 덮인 겨울 풍경, 초가집 등을 종종 그렸다. 이번 경매 출품작인 ‘풍경’은 바다가 보이는 마을을 인상주의 화법으로 그렸는데, 대상을 과감하게 생략했으나 잘 짜인 구도에 빛과 색채가 조화된 작품으로 한국적 인상주의 화풍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알렉스 카츠의 대형 꽃 회화 작품 ‘Yellow Goldenrod (PA)’이 출품된다. 카츠는 1950년 미국 메인(Maine)주에 위치한 여름 별장에서 화병에 꽂힌 꽃을 그리기 시작했고, 2000년 이후 그동안 탐구해왔던 꽃을 다시 캔버스에 담게 된다. 그러던 중 전 세계가 코로나로 힘들었던 시기, 꽃 그림에 더욱 매진하게 된다. 대형 캔버스에 시원하게 그려진 꽃들 사이를 걷다 보면 거대한 존재가 주는 압도감과 함께 꽃이 주는 아름다움과 찬란함, 그리고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유행에 휩쓸리지 않고 묵묵히 자신만의 스타일과 화풍으로 화업을 이어온 95세 노장의 아름다운 깊이를 이번 경매 출품작을 통해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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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와 Axiom Space, 2025년 달 탐사 임무를 위한 새로운 우주복 공개15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상업 우주 기업인 Axiom Space가 2025년 예정된 달 탐사 임무인 Artemis III를 위한 새로운 우주복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우주복은 Axiom Space가 개발한 것으로, NASA가 선정하고 참여한 것이다. Artemis III 임무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인류가 달 표면에 착륙하는 임무로, 역사상 첫 번째로 여성 우주비행사가 달에 발을 딛게 될 것이다. NASA의 존 카바나 부관리자는 "Artemis III에서 첫 번째로 달 표면에 내려간 여성은 Axiom의 우주복을 입고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Axiom Space의 우주복은 기존의 NASA의 우주복보다 가볍고 유연하며, 다양한 환경과 작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또한 통신 시스템과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NASA와 Axiom Space는 이번 우주복 개발을 통해 달에서 강력한 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상업 서비스 제공자와 협력하는 목표를 한 걸음 전진시켰다고 밝혔다. Axiom Space는 앞으로도 NASA와 함께 Artemis 프로그램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다양한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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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캣츠 정승혜 대표,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 등재골든캣츠(Golden CATs) 정승혜 대표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1곳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되었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마르퀴즈 후즈 후’의 ‘후즈 후 인 더 월드(Who's Who in the World)’, ‘미국인명연구소(ABI)’의 ‘올해의 인물(International Man of the Year)’,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이다. 정승혜 대표는 한국무용을 재미있게, 그리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무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일반인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경험적 연구방법을 과학적으로 체계화하였고 기존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한국무용 교육프로그램을 개선 및 혁신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돼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8년판에 등재되었다. 더불어 숨필라댄스(Sumphiladance), 아인스댄스(AINS) 등 다양한 무용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 및 창시하였고 SSCI 등재된 국제저널에도 우수한 논문을 많이 게재하는 등 그 공헌을 인정받았다. 숨필라댄스(Sumphiladance)는 필라테스와 댄스의 장점을 접목해 일반인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힐링 운동 프로그램이다. 재활운동과 단전호흡의 스트레스 완화, 그리고 많은 직장인에게 찾아오는 관절염과 무지외반증 개선에 효능이 있다. 아인스댄스(AINS)는 Active, Independent, New, Silver의 약자로 중장년층을 위한 골든캣츠 특화 무용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점으로 인해 정승혜 대표가 직접 개발한 혁신적인 무용 프로그램을 많은 연예인과 외국인이 직접 배우러 오고 있으며 체험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정승혜 대표는 한국무용의 선두주자로 경희대학교 무용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무용학 전공)를 취득하였으며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명지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객원·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2015년 한국마케팅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 2017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은 바 있고 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창조경제부문) 대상 수상(2017),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스마트서비스분야) 대상 수상(2017),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무용교육부문) 대상 수상(2017) 등의 이력이 있다. 그 외 한국무용예술학회(무용예술학연구)에서 ‘Editor(편집위원)’, 국내 KCI에 등재된 다수의 예술 관련 저널에서 ‘Ad Hoc Reviewer(논문 심사위원)’로 활동하고 있으며 SSCI 국제저널을 포함하여 국내외 저널에 30편 이상의 논문을 출간했다. 골든캣츠(Golden CATs)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현대 사회에서 다양한 무용을 접목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지원 및 연구 개발하며 이를 통해 국민이 문화예술 활동을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Marquis Who’s Who: http://www.marquiswhoswho.com/